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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속 쌍문동 골목 사라진다…세트장 철거 결정


CJ E&M "다양한 방안 강구했으나 철거 결론"

[이미영기자] '응답하라 1988' 세트장이 철거된다.

21일 CJ E&M은 "현재 의정부시에 남아 있는 '응답하라 1988' 세트장에 대한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J E&M은 세트장 철거와 관련 "응답하라 세트장을 지을 당시 의정부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완성되었고 덕분에 방송 계획에 차질이 없었다. 응팔 세트장은 의정부 종합체육관 등이 위치한 곳에 만들어져, 이를 보존해 지자체의 관광 명소나 다른 방송의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부지였다"고 철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의정부시, CJ E&M등이 해당 세트장의 보존, 활용을 위해 민간 위탁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으나 결국 부지의 기본적인 사업 계획 등 원천적인 해결이 불가능해 잠정적 철거 결론을 냈다"고 덧붙였다.

CJ E&M 측은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응팔 세트장이 철거될 수 밖에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드라마 세트장을 짓기 전 기획단계부터 관광 명소와 지자체 수익사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8,90년대의 쌍문동 골목들에 사는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향수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의 풍경을 완벽 재현한 세트장이 관광지로 활용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철거가 결정됐다.

한편 '응팔'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19.6%(닐슨코리아 집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해 역대 케이블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응팔' 후속으로는 '시그널'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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