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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찍고 쌍문동으로'…'응팔' 청춘들 바쁘다


오늘(2일) '꽃청춘' 팀 귀국…15일 쌍문동 사인회 개최

[이미영기자] '푸켓에서 아프리카 찍고 쌍문동으로.'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인기 주역들이 대륙을 넘나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 촬영보다 더 바쁜 스케줄이다.

tvN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청춘 4인방 박보검과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등이 오늘(2일)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돌아온다. 이들은 마미비아에서 홍콩을 잠시 경유한 후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앞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태국 푸켓에서 꿀같은 포상휴가를 즐기다 잠복해있던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납치(?)돼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 당일 나영석 PD에 포섭됐던 '응팔' 라미란과 김선영, 이일화 등이 바람잡이 노릇을 톡톡히 했다. KBS 2TV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잠시 귀국했던 박보검도 생방송이 끝난 직후 바로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 19일 푸켓으로 출발, 당초 4박5일 예정이었던 여정이 무려 14박15일의 긴 여정이 된 셈이다.

길고 길었던 여정에 제대로 짐을 풀 시간도 없이 이들의 스케줄은 계속 된다. 박보검은 오는 4일부터 드라마 종영 매체 인터뷰와 밀린 광고 일정 등을 소화한다. 방송 등을 포함 무려 110여개에 달하는 인터뷰를 소화할 예정으로, '응팔'로 대세가 된 박보검의 인기를 증명한다. 류준열 역시 밀린 일정 등을 소화하며 11일부터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

아프리카 여정을 함께 하지 않았지만 혜리 역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푸켓 포상 휴가 직후 혜리는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바로 홍콩으로 이동해 행사를 소화했다. 인터뷰와 광고도 촬영했다. 다만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 모처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이후 모처럼 '쌍문동 5인방'의 재회도 기다리고 있다. 혜리와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는 오는 15일 오후 사인회를 진행된다. 사인회 장소는 쌍문동의 한 고등학교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 이날 진행되는 사인회는 "드라마 시청률 18%가 넘으면 '응팔' 복장으로 사인회를 하겠다"는 출연자들의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 출연자들은 바쁜 일정에도 날짜를 조율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그야말로 '대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쌍문동 청춘들, 행복한 비명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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