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좋아해줘'가 배우 강하늘과 이솜이 직접 부른 스페셜 OST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 리양필름)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영화를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화 속 사랑스러운 청춘 커플 강하늘과 이솜의 스페셜 OST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검정치마의 대표곡 '좋아해줘'를 편곡한 곡으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날 정오에 공개됐다.
"날 좋아해줘 아무런 조건 없이"라는 당돌한 가사와 솔직한 고백이 담긴 노래 '좋아해줘'는 연애세포를 심폐소생술 시킨다는 평을 듣는 영화처럼 지금이라도 당장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싶어지게 만들 만큼 달달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다정하게 노래를 녹음하는 강하늘과 이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화에서 풋풋한 설렘을 연기한 두 사람은 노래를 녹음하는 현장에서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극 중 강하늘은 작곡가 이수호 역을 연기했다.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 수호는 드라마 제작사 프로듀서 장나연(이솜 분)을 만나 첫 눈에 설렘을 느낀다.
이솜은 드라마 제작사 프로듀서 장나연 역을 맡아 발랄한 연기를 선보인다. 나연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밀고 당길 줄 아는 연애 기술까지 갖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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