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DC코믹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이 정식 개봉일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 감독 잭 스나이더,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은 지난 24일 21만9천67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8천531명이다. 일일 관객수는 2위 '주토피아'와 10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트맨 역에 벤 에플렉, 슈퍼맨 역에 헨리 카빌이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는 2만1천39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291만8천843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24일 개봉한 '글로리데이'는 일일 관객수 1만6천428명을 기록해 3위로 출발했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한 누적 관객수는 2만4천615명이다.
'귀향'은 9천678명의 일일 관객, 348만5천857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런던 해즈 폴른'이 4천862명의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67만2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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