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6 KBO 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열렸다. 2회초 삼성 공격 2사 3루서 상대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백상원이 홈을 밟은 뒤 최형우 등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백상원은 적시 2루타를 쳐 팀의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날 선발로 삼성은 윤성환을 선택했다. 지난해 10월 2일 등판 이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한국시리즈에 이어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마운드에 서지 못했던 윤성환이다. kt 선발은 정성곤. kt의 스프링캠프 MVP를 차지한 정성곤은 시범경기 2차례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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