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공인제도 공청회 개최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회원종목단체 공인제도 공청회를 연다. 체육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체육회는 이번 자리를 통해 그 동안 공인에 대해 제기된 경기 용품 및 시설에 대한 현장 민원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인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설정하여 공인제도를 체계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학계 및 인증전문기관의 전문가를 발제자로 선정했다.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관련 업계 등 이해관계자를 토론자로 초청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청회는 체육회 통합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자리다. 체육회 측은 "통합 후 제도 정비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체육회는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회원종목단체 공인제도 운영 규정'(가칭)을 제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 용품 및 시설 관련 현장 민원 해소 위한 자리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