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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 전설' 프린스,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사망 경위 등 조사중

[정병근기자] 미국 팝가수 프린스가 57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매체 AP통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프린스는 미네소타 외각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사망자의 신분과 사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프린스의 대변인인 에베트 노엘슈어는 이날 "전설적인 팝 아이콘인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 오늘 아침 자신의 페이슬리 파크 주거지에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망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프린스는 1978년 데뷔해 7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린 팝의 전설이다. 1980년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함께 세계 팝 음악을 주도했고,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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