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AOA가 논란에도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컴백 시동을 걸었다.
AOA가 16일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굿 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 AOA는 파워풀한 보컬에 건강미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AOA가 해상구조요원으로 변신해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맞춰 웨이브 댄스와 엉덩이를 흔드는 안무 등 섹시미를 강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AOA는 컴백을 며칠 앞두고 한 예능 리얼리티에 출연, 멤버 지민과 설현이 역사 인식 부족 논란을 겪었으나 컴백 성적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 했다. AOA는 차트 싹쓸이에 성공, 썸머송 대전을 선점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AOA는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굿 럭' 무대를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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