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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CC, 이현민-김태술 트레이드 합의


각자 취약 포지션 보강 차원, 이상미 감독 "김태술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이성필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전주KCC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삼성은 이현민을 KCC로 보내고 김태술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태술은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SK에 입단한 포인트가드다. 그해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7년 데뷔 이후 베스트5에 2회 선정,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4.5득점, 2.6리바운드, 3.7도움을 기록했다.

KCC로 간 이현민은 200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창원L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고양 오리온스에서 42경기에 나와 평균 1.8득점, 1.1리바운드, 2.2도움을 기록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먼저 다시 트레이드 대상이 된 이현민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김태술이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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