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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 넥센전 선발 제외, 김준태 출전


손승락 '오늘은 휴식', 염경엽 넥센 감독 "최원태는 90구 기대"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첫 날 경기를 맞아 산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포수 변경을 알렸다.

조 감독은 "최근 강민호가 계속 강행군했다"며 "휴식이 필요한 타이밍"이라고 했다.

강민호가 선발 명단에서 빠지게 되면서 김준태가 먼저 마스크를 쓰고 안방을 지킨다. 또한 조 감독은 손승락(투수)에 대해서도 "오늘은 등판하지 않는다"고 했다.

조 감독은 "(손)승락이도 한 차례 정도 쉬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승락은 지난 주말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두 경기 연속 마운드에 올랐다.

손승락은 11일 경기에서는 1.1이닝을 던지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12일에는 2.1이닝을 소화했는데 패전투수가 됐다. 연장 11회말 민병헌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조 감독은 12일 두산전에서 손승락을 교체하지 않고 2이닝 이상을 던지게 한 이유에 대해 "끌려가고 있던 경기를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래서 조금 무리수를 두더라도 승락이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승락이는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연투에 따른 피로를 해소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등판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넥센은 당일 선발투수로 최원태가 나온다. 1군 첫 선발 등판이다. 최원태는 올 시즌 지금까지 1군에서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2.2이닝을 던졌다. 9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경기 전 "최원태에게는 이닝보다는 투구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90구 정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고척돔=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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