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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시청률 첫 하락…20% 앞두고 숨고르기


6회까지 매회 시청률 상승, 7회서 주춤

[정병근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 20% 돌파를 다음으로 미뤘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닥터스'는 1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7%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닥터스'는 1회가 12.9%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왔다. 특히 6회가 19.7%를 기록해 단숨에 20% 돌파를 예감케 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를 했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드라마 중 압도적인 1위다. MBC '몬스터'는 10.5%, KBS2 '뷰티풀 마인드'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닥터스'에서는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의 로맨스가 무르익었다. 하지만 혜정의 과거 친구 수철(지수)가 나타났고 그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혜정은 충격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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