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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시' 감독 "왕대륙, 장난 많다…성실하고 투지 강해"


13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무료 팬미팅

[김양수기자]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이 배우 왕대륙에 대해 장난이 많은 배우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대만 배우 왕대륙의 첫번째 팬미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왕대륙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료 팬미팅을 개최했다.

왕대륙은 올초 국내에 개봉한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의 주인공 쉬타이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프랭키 첸 감독은 기자감담회의 깜짝 손님으로 찾아와 "왕대륙은 굉장히 장난이 많은 배우다. 투지도 많고 성실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왕대륙이 연기하는 쉬타이위 역에 기대감이 컸다. 왕대륙은 여러가지 연기방법을 준비해 왔고, 현장에서 조절과정을 거쳐 왕대륙만의 쉬타이위를 만들어냈다."

왕대륙은 "프랭키 첸 감독과 만남은 내 연기인생의 첫번째 터닝포인트"라며 "앞으로도 많은 터닝포인트가 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독님은 영화를 찍는 사람이고, 나는 연기하는 배우다. 협력과정이 좋았다. 나는 현장에서 장난 치고 유머가 많은 편이고, 감독님은 디테일이 강하다. 감독님이 적당히 나를 누르면서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85@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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