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자체 최고시청률 행진을 하던 'W'가 방영 6회 만에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6회는 1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방송분이 기록한 13.5%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W'는 첫 회 시청률 8.6%를 기록한 이후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왔다.

'W'는 그러나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는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8.1%를 기록하며 자체 최저시청률을 썼다. SBS '원티드'는 5.2%를 기록했다.
이날 'W'는 웹툰 세계로 컴백한 오연주(한효주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불가 전개를 이어갔다.
강철(이종석 분)은 오성무(김의성 분)를 총으로 쏘고 사라졌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살인범을 찾으려다가 살인범이 된 주인공에게 이보다 더 맥락 있는 엔딩은 없겠죠"라는 내용의 마지막 편지를 보낸 뒤 한강에 몸을 던져 자살했고 웹툰은 엔딩을 맞았다. 오성무의 피습 사건은 자살 기도로 마무리 지었고, 맥락 없는 결말에 성난 독자들의 항의가 줄을 이었다.
사건 후 한 달, 소개팅 자리에 나간 연주는 웹툰 세계에 빨려들어가 물 속에서 강철을 만나는 경험을 했다. 웹툰 'W'의 마지막은 '끝'에서 '계속'으로 바뀌었고, 연주는 박수봉(이시언 분)에게 강철을 살려낼 그림을 그려달라고 설득했다. 결국 오연주는 웹툰 속 구치소로 돌아가고, 자살을 시도한 강철은 구조됐다. 예측불가 스토리 속 향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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