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가 멤버 부활전을 진행한다.
'소년24'는 지난 6일 마지막회 파이널 유닛전을 통해 오는 9월부터 공연에 오를 최종 24명의 소년들과 MVP 유닛을 발표했다. 하지만 유닛 스카이의 리더 소년 상민의 자진하차로 인해 추가 멤버 선정에 나선다.
'소년24' 측은 "상민이 건강상의 이유 등을 문제로 자진하차 의사를 밝혀왔다. 상민의 빈자리를 대신할 1명과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진행되는 상설공연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가 4인을 포함 총 5인의 멤버를 부활전을 통해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활전은 3회 무대에서 최종 유닛에 합류하지 못한 7명을 제외한 총 18명의 소년들 중 '소년24'에 꼭 합류했으면 하는 소년을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5일 0시까지 '소년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이뤄진다.
'소년24' 관계자는 "유닛 스카이의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어줬던 소년 상민의 하차에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지만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 그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소년 상민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의 하차로 인한 갑작스런 공연 일정의 변경은 공연을 기다려온 관람객들에게 불편사항을 야기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공연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총 5명의 멤버를 추가 합류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합류 멤버의 투표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소년들은 오는 9월 22일부터 공연에 합류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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