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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펠프스, 800m 계영도 金 '3관왕'


하루에만 금 2개…통산 21개째

[김형태기자] '돌아온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 미국)가 하루에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800m 계영에서 미국의 마지막 네 번째 영자로 나서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은 펠프스를 비롯 코너 드와이어, 프랜시스 하스, 라이언 록티로 팀을 구성해 7분00초6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3번 영자 록티와 마지막 펠프스가 경쟁자들과의 차이를 크게 벌리면서 어렵지 않게 금메달을 따냈다.

영국(7분03초13)과 일본(7분03초50)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펠프스는 앞서 열린 400m 계영과 이날 접영 200m를 포함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올림픽 통산 금메달수를 21개로 늘렸다. 은과 동을 합친 통산 메달의 합은 25개로 늘어났다.

펠프스는 앞으로 접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도 출전한다. 이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낼 경우 각각 올림픽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리우올림픽 5관왕 등극도 바라보고 있다. 펠프스의 수영 신화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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