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지수가 비슷한 시기 '판타스틱'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동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수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수는 지난 29일 첫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황자로 출연 중이며, '판타스틱'에서는 박시연과 연상연하 연기를 펼치게 된다.
지수는 "'달의 연인'과 비슷한 시기라 걱정했는데 많은 관계자 분들이 생각하기에 '괜찮을 거 같다'고 해줬다. '달의 연인'은 사극이고 '판타스틱'은 현대극이다. 또 제가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혼동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수는 또 박시연과 연상연하 연기를 펼치게 된 것과 관련 "매력적인 연하남은 스킬적인 것보다 사랑에 대한 진정성으로 밀고 가는게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오늘을 화끈하게 살아가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현주와 주상욱, 박시연, 지수, 김태훈 등이 출연하며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2일 첫방송 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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