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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음악제 톱10 릴레이인터뷰⑦]드라마틱스, 현실 사랑을 노래하는 감성밴드


참가곡 '그날처럼',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 회상

[김양수기자] 현실 속 드라마틱한 사랑을 노래하는 그룹 드라마틱스가 이번엔 지키지 못한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한다.

오는 10월8일 한강음악제에서 선보일 드라마틱스의 '그날 처럼'은 누구나 경험을 해봤을, 지난 시절에 지키지 못했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회상하는 노래다. 특히 보컬 임바울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드라마틱스는 박성용(34, 드럼), 김은수(23, 건반), 유연지(24, 건반), 임바울(30, 보컬), 임광균(28, 베이스), 부강현(34, 기타)으로 구성된 6인조 감성밴드.

오는 10월8일, 청명한 가을하늘에 걸맞은 감성 음악으로 한강음악제를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두드릴 예정이다.

-참가곡 '그날처럼'을 소개한다면.

회상에 대한 노래다. 당시엔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알게 된 이야기를 한다. 모든 것이 다 그대로인데 나만 홀로 변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드럼을 맡은 박성용이 군시절 쓴 일기장을 본 이후 작사, 작곡했다. 장르로 보면 팝발라드에 록발라드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그날처럼'의 감상팁을 전한다면.

이별노래에 가깝다. 때를 놓쳐 고백하지 못한 사람, 시간이 흐른 뒤 옛일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애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강을 찾은 행복한 연인들은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웃음).

-만약 '한강음악제'에서 수상한다면.

오는 10월29일에 단독공연을 준비 중이다. 공연에 좀 더 투자하고 싶다.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음원도 제작하고 싶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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