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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최홍석 42점 합작'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어


바로티·전광인과 화력대결서 미소…3, 4세트 접전 상황서 집중력 발휘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NH농협 V리그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19-25 25-23 25-23)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이로써 2연패를 끊고 3승 2패(승점11)가 되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3승 2패(승점7)로 4위에 자리했다.

우리카드의 승리 주역은 파다르(헝가리)였다.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2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최홍석도 16점을 보탰다. 센터 박상하와 김은섭은 13점을 합작했다.

한국전력도 좌우쌍포 전광인과 바로티(헝가리)가 각각 21, 24점을 올리는 등 공격에서 맞불을 놨지만 3, 4세트 후반 접전 상황에서 밀린 부분이 패배 원인이 됐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서 파다르가 서브에이스 4개를 올리는 등 만점활약을 보이며 비교적 쉽게 첫 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전력은 2세트 반격에 성공, 세트를 만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 4세트는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 두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세트 후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두 세트 모두 마지막에 웃은 쪽은 우리카드다.

우리카드는 3세트 23-23 상황에서 파다르가 해결사 노릇을 했디. 그는 두 차례 연속 시도한 퀵오픈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4세트에서는 상대 범실 덕을 봤다. 한국전력은 23-23 상황에서 바로티가 연달아 후위 공격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23-23에서 시도한 후위 공격이 라인을 벗어났고 이어 다시 한 번 백어택을 시도하다 네트를 건드리고 말았다, 바로티의 범실 두 개로 경기는 그대로 우리카드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전에서 블로킹 숫자에서는 3-14로 크게 밀렸으나 공격력에서 상대를 제쳤다. 서브에이스 숫자에서도 8-2로 한국전력에게 앞섰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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