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가 19일 컴백을 확정했다.
SG워너비는 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아워 데이즈(Our Days)'를 19일 발매한다는 소식과 함께 컴백 사진을 공개하며 올 겨울 감동(感冬) 저격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소속사 측은 "SG워너비는 자신들의 강점인 보컬과 하모니를 앞세운 발라드 장르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치열한 가요 대란 속에서 올 겨울 포문을 여는 첫 발라드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고 전했다.
또 SG워너비는 컴백 소식과 함께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국 게릴라 이벤트 '감동(感冬)날' 개최를 예고, 이벤트 지역 선정 투표를 진행한다. 게릴라 이벤트 지역 투표는 8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선정된 4개의 도시에 SG워너비가 직접 찾아간다.
SG워너비는 앨범 발매 하루 전인 18일 하루 동안 전국 4개 도시를 기습 방문해 새 앨범의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G워너비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연말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광주, 부산,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고 지방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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