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KBL 역대 6번째로 3천 리바운드 고지를 밟았다.
헤인즈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9분16초만을 뛰면서도 19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오리온은 헤인즈와 허일영(23득점), 오데리언 바셋(25득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91-81로 승리했다. 4연승으로 공동 선두.

이날 경기 전까지 헤인즈는 2천995개의 통산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여기에 8리바운드를 더해 3천 리바운드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6번째 대기록이다.
헤인즈에 앞서 3천 리바운드를 달성한 선수는 5명 있었다. 서장훈(은퇴)과 김주성(동부), 조니 맥도웰(은퇴), 주희정(삼성), 테렌스 레더가 그 주인공. 그 중 서장훈은 5천235개의 리바운드로 이 부문 독보적인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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