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kt 위즈가 연고지인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 지역 고교 야구부 감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kt 구단은 25일 고교 야구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구단 신임 단장으로 부임한 임종택 단장의 취임 인사와 함께 연고지역 아마추어야구 활성화 및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성렬 유신고 감독을 비롯해 이덕진 장안고 감독, 김민태 부천고 감독 등 수원과 경기 지역 9개 고교 야구부 사령탑이 참석했다. 이들은 임 단장을 포함해 구단 직원과 상견례를 갖고 ▲해당 고교 팀들의 운영 현황 ▲지역 야구 대회 개최 ▲향후 우수 선수 육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 단장은 "선수 지도 및 육성을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해 준 감독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t 야구단이 팬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지역 및 국내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렬 유신고 감독은 ""kt 구단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내고 지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kt 구단은 야구 배트와 볼 등 약 5천만원 상당 용품을 당일 간담회에 참석한 9개 고교에 지원했다.
한편 kt 구단은 이번 연말까지 연고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간담회 및 용품 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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