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안방마님' 박동원이 가정을 꾸린다.
박동원은 오는 1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신부 신세라 씨와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박동원의 예비 신부인 신 씨는 대학에서 법학과 범죄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박동원은 예전 팀동료로 배터리로 함께 손발을 맞췄던 투수 김대우(현 삼성 라이온즈)의 소개로 신 씨를 처음 만났다.
이들 커플은 2년 반 동안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에는 동료선수들도 함께 한다. 사회는 김대우가 맡는다. 또한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갖춘 것으로 넥센 선수단내에서 소문이 자자한 강지광(외야수)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박·신 커플은 결혼식 후 발리로 4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고척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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