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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형식 "유이와 맞대결, 우리 작품이 더 사랑받길"


2015년 SBS '상류사회'에서 연기호흡 맞춰

[김양수기자] 배우 박형식이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맞붙게 된 유이에게 "화이팅"을 외쳤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상류사회'에 함께 출연했다. 박형식은 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화랑'에, 유이는 MBC '불야성'에 출연 중이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서 박형식은 "유이와 함께 부딪히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개인적으로는 기분 좋다. 물론 우리 작품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화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화랑'은 1500년 전, 서라벌을 배경으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뜨거운 청춘과 전설적인 화랑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제국의아이들), 최민호(샤이니), 도지한, 김태형(방탄소년단), 조윤우 등이 출연한다.

박형식은 신라김씨 왕계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 삼맥종 역을 맡았다.

박형식은 "삼맥종은 훗날 진흥왕이 되는 인물이다. 얼굴없는 왕이라 숨어지내고 어둡고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이면에 슬픔과 아픔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맥종은 실존인물인 만큼 부담이 컸다. 다가가는 시각부터 다르게 봤다"며 "왕이지만 그 나이대 생각하는 순수함도 내재돼 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잘 표현해 냈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은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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