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AOA, I.O.I 총출동…'뮤뱅' 빰치는 'KBS 연예대상'

[김양수기자] 2016년을 뜨겁게 달군 대세 걸그룹이 KBS연예대상에 총출동한다. '샤샤샤 열풍'의 트와이스부터 전국민을 '심쿵'시킨 AOA, '픽미대란'의 I.O.I까지 대세들이 축하무대를 꾸민다.

오는 24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2016 KBS 연예대상' 축하무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언니쓰, AOA, 트와이스, I.O.I까지 올해를 강타한 걸그룹들이 출격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축하무대를 예고한 것. '가요대축제' 뺨치는 걸그룹 라인업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형성된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는 'Shut Up'으로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는 지난 7월 '뮤직뱅크' 데뷔무대에 이어 두 번째 생방송 무대로 '2016 KBS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선택했다.

I.O.I는 개그맨 허경환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쳐 색다른 'PICK ME'를 보여줄 예정.

AOA와 트와이스는 2부 오프닝을 책임진다. AOA는 '심쿵해'와 'Good Luck'을, 트와이스는 'Cheer up'과 'TT'를 준비해 무대에 오를 예정. 특히 이들은 '개그콘서트' 팀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싸이로 변신해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 개그우먼 이수지가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KBS 예능국은 "언니쓰, AOA, 트와이스, I.O.I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올 한해 KBS 예능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KBS연예대상' 김종민 첫 수상vs기수상자들 격돌

• '구르미' 박보검·진영·곽동연, 'KBS연예대상' 시상자로 뭉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