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이 유스' 송중기와 천우희가 다가올 가을, 설렘을 자아낼 '재회 로맨스'를 완성했다. 같은 결의 얼굴 합 만큼이나 완벽한 연기 합에 기대감이 쏠린다.
4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 서울에서 진행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엽 감독은 "평범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30대 청춘남녀들이 과거의 소중한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면서 서로 삶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상처와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천우희와 송중기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f0048f6af5b63.jpg)
특히 이 감독은 '마이 유스'를 "사랑이라는 감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드라마"라며 "내성적인 장난꾸러기의 느낌"이라고 했다. 겉으론 차분해 보이지만 모두 다 사고를 치고 있는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갑고 설레고 때론 눈물겨운 드라마"라며 "마음이 풍요로운 드라마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로맨스. '유미의 세포들'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과 '런온' 박시현 작가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등이 출연한다.
'태양의 후예' 이후 9년 만에 멜로 장르로 돌아온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 스타 출신 플로리스트이자 베일에 싸인 소설가 선우해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멜로는 항상 가장 욕심나는 장르다. 오랜만에 설레는 대본을 봐서 좋았고 영광이었다"라면서 "전작에서는 늑대인간도 되고 우주도 날아다니고, 가상의 히어로도 됐다. 오랜만에 땅에 발을 붙인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맡게 돼 설레면서도 재밌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처음부터 끝까지, 천우희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천우희는 정말 너무 좋은 최고의 파트너였다. 방송을 보면 얼마나 러블리한지 알게 될 것"이라면서 "얼굴합이 좋다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자주 들었는데, 로맨스에서는 최고의 극찬인 것 같다. 근데 내가 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멜로가 체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천우희는 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송중기 분)의 첫사랑 성제연 역을 맡아 정통멜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이유스'를 통해 내가 멜로가 체질임을 깨달았다"고 전한 천우희는 "내가 장르물에 특화됐다고 생각했는데, '마이유스' 촬영을 하면서 왜 지금껏 멜로를 많이 하지 않았나 아쉬울 정도였다"라며 "난 정말 멜로가 체질이었다. 멜로의 맛을 느꼈다. 나는 정말 로맨스와 멜로가 나에게 찰떡이었다"고 작품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속 선우해와 성제연이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관계라면, 모태린(이주명 분)과 김석주(서지훈 분)의 관계는 매콤 그 자체다. 이주명은 4차원 매력의 아역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 역을. 서지훈은 모태린(이주명 분)의 첫사랑이자 선우해(송중기 분)의 새로운 형제 김석주 역을 맡았다.
![배우 천우희와 송중기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e74a5f812e8b6.jpg)
한편 드라마는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송중기는 "재회라는 단어는 늘 설렌다. 두 남녀가 재회를 통해 설렘, 위로의 감정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이유스'와 함께 가을이 찾아올 것 같다. 이 계절에 어울릴 법한 드라마"라고 예고했다. 천우희는 "청춘을 관통하면서 사람과 사랑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어설프고 아프고 투박해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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