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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기세와 긍정의 박지현⋯"모르면 묻는다" 손태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과 손태진이 극과 극 길치케미를 뽐낸다.

25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대만 현지에서 펼쳐지는 초유의 '지우펀행' 길찾기 미션을 일부 공개했다.

길치라도 괜찮아 [사진=ENA ]
길치라도 괜찮아 [사진=ENA ]

지난 방송에서 트롯 황태자 박지현과 손태진은 각자 홀로 대만에 도착, 길치 레벨 테스트에 도전하는 1일차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비록 시간은 지연됐지만, 기세와 긍정의 힘으로 미션 장소에 도착, MZ 포즈 인증샷을 남기는 여유까지 보였다. 손태진은 외국어 실력과 스마트한 기지를 발휘해 '트롯계 뇌섹남'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이색 마사지 힐링부터 야시장 미식까지 알차게 즐겼다.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을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길치라서 더 인간적이고 좋다' '박지현의 긍정 에너지가 여행의 힐링 포인트' '손태진의 외국어 능력에 놀랐다' '각자 여행인데도 케미가 느껴진다' 등 호응을 쏟아냈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캡틴따거'가 현지 언어로 남긴 주소를 해독하는 것부터 미션이 시작된다. 악필로 인해 번역기조차 인식하지 못하자, 손태진은 "모르면 물어본다"는 전략으로 길을 찾아 나선다.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호기롭게 질문을 시작하지만, 하필 상대는 한자를 잘 읽지 못하는데. 이후 거리로 나와 다시 현지인에게 길을 묻는 '질문 릴레이' 끝에 드디어 미션 장소의 정체가 드러난다. 바로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 지우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을 닮아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30분이 걸리는 먼 곳이라는 점이다.

멘붕에 빠진 박지현과 손태진 앞에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지우펀으로 향하는 기차 출발까지 남은 시간은 단 18분뿐인데, 역까지 도보로 무려 16분이 걸린다. 이 사실을 확인한 박지현은 곧바로 "못 가!"라며 포기를 선언했고, 손태진은 "갈 수 있어"라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후 직감적으로 기차역 방향을 파악한 손태진과, 오직 GPS 화살표만 믿는 박지현의 극과 극 길찾기 스타일이 치열(?)하게 대립한다.

과연 두 사람이 시간 내에 기차역에 도착해 지우펀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 의외(?)의 스마트함을 보였던 박지현과 손태진이 이번주부터 완전한 '리얼 길치 모드'로 전환된다. 대만 현지 대중교통과 언어의 장벽에 맞서는 생생한 초보 여행자의 모습이 폭소와 공감을 동시에 유발할 것이다. 과연 길치라도 괜찮을지, 이들의 본격 여정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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