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지승현 "경희대 영문과 4년 장학금...YTN 아나운서 1차 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지승현이 아나운서 시험 1차에 합격한 이력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지승현은 27살에 늦게 데뷔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의 반대 때문이다. 아버지는 체육 선생님, 어머니는 영어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

이어 지승현은 "사실 고등학교 때 자퇴하고, 연기를 하려고 했다. 아버지가 무술 도합 10단인데, 뒤돌려 차기를 맞고 학교에 다니면서 연기학원을 다녔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아버지가 뒤돌려 차기를 하신 이유가 있다. 경희대 영어영문학과 대학교 4년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더라. 교생 실습 이수에 캐나다 어학연수까지 다녀왔다고. 공부를 꾸준히 잘하다가 갑자기 연기를 한다니까 아버지가 화가 나신 것"이라고 말했다.

지승현은 "아버지가 아나운서 학원에 등록하라고 주신 돈으로 연기 학원에 등록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아나운서 학원도 실제로 다녔다. 2007년 YTN 1차에 합격했다. 책도 사놨다. 아버지 방문하실 걸 대비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철저하네. 두 집 살림이 그냥 나온 게 아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