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주환서 인턴 기자] 중국의 한 시민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고생하는 경찰을 위해 마스크가 든 박스를 놓고 사라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명 매체인 시나(Sina,新浪)는 지난 5일 중국의 한 시민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 중국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한 경찰서 담장 위로 의문의 박스를 투척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경찰서 내부로 느닷없이 던져진 상자를 본 경찰들은 바로 뛰쳐나와 상자안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 상자안에는 방역용 N95 마스크가 가득했다. 그러나 보낸 사람의 이름은 어디에도 써있지 않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보는 내가 마음이 따뜻해진다”, “난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멋져요!” 등의 댓글을 달며 익명의 시민에 대한 찬사를 전했다. ☞일명 츤데레 中남성의 마스크박스 투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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