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닥터, 제2회 MBN 글로벌 영어스피치 콘테스트서 대거 수상 ‘쾌거’

[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제2회 MBN 글로벌 영어스피치 콘테스트에서 한남동의 영어 교육기관 ‘잉글리쉬닥터’ 원생들이 다수의 상을 휩쓸며 탁월한 영어 말하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은 ‘잉글리쉬닥터’의 박채이 어린이가 수상했고 초등 2학년 부문 대상에는 KISA 소속 도이진, 신동초의 김태령 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초3 최고상은 금옥초 이지효, 초4 대상은 서초초 최윤이와 잠신초 이아인이 공동 수상했으며 최고상은 대도초 정다율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초등 고학년부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초등 5학년 부문 최우수상에는 한남초 박시우 학생이, 중학교 1학년 부문 대상에는 원촌중 문예인, 최고상에는 같은 학교의 정윤솔 학생이 각각 수상하며 중등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암기식 영어가 아닌, 감정 전달과 논리적 표현을 중시한 ‘잉글리쉬닥터’만의 커리큘럼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해석된다.

송윤숙 원장은 “국내에서 영어를 배운 아이들도 충분히 글로벌 무대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토종 영어 영재’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잉글리쉬닥터의 교육 방식이 국내 영어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