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드림캐쳐 유아유가 밍스, 드림캐쳐에 이은 세번째 데뷔를 알리며 색다른 '대세돌' 포부를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드림캐쳐 유아유 첫 번째 미니 앨범 ''Playlist #You Are You(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캐쳐 유아유가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df2b3eecd6e4c5.jpg)
지유 수아 유현으로 구성된 유아유는 드림캐쳐가 데뷔 8년 만에 선보이는 첫 유닛이다. 유아유는 'You Are You'라는 동음이의어로, '너는 너야'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아유는 지루한 일상 속 유아유의 노래를 들으며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본인’을 찾길 바라는 메시지까지 전파한다.
수아는 "세 명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설레면서 낯설다"며 "일상에서 편안하게 들어 달라"고 유닛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아유는 6년 전 댄스 비디오를 찍은 데서 시작하게 된 유닛이다. 지유는 "댄스 비디오 이후 콘서트 투어에서 무대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마침 타이밍이 잘 맞았다"며 "6년 전부터 얘기 하다가 유닛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림캐쳐 유아유가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cab0c1e230c80f.jpg)
드림캐쳐 유아유 타이틀곡 '2 Months(2 먼스)'는 사랑을 갈구하는 상대에게 자신과 속도를 맞춰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또 다른 타이틀 'Attitude(애티튜드)'에는 과거의 자신을 뒤로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싶은 심정을 녹여냈다.
수아는 이번 앨범을 술에 비유하며 "술을 마시며 수록곡을 들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 무드를 담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드림캐쳐와 드림캐쳐 유아유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지유는 "밍스와 드림캐쳐 경력이 합쳐져 더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을 대중에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유현은 "드림캐쳐가 콘셉츄얼 했다면 이번에는 나다울 수 있는 음악"이라며 "알앤비, 시티팝, 댄스 등 많은 장르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드림캐쳐 유아유가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b872bde65b8d38.jpg)
밍스, 드림캐쳐에 이어 유아유까지 세 번째 데뷔를 알리는 이들의 소감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드림캐쳐 유아유는 "밍스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모든 과거가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며 "팬들과 함께 하고 싶어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드림캐쳐는 최근 한동 다미 가현이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떠나고, 시연이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큰 변화를 맞았다. 하지만 멤버들 사이 우정은 여전했다.
유현은 "드림캐쳐 멤버들이 '엄청 핫하다'고 말해줬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줬고 케이크도 제작해 보내줬다"며 "시연은 손편지를 써줬고 한동은 중국에서 입국한 날 우리에게 바로 와서 응원해줬다"며 유닛 데뷔를 응원해 준 드림캐쳐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드림캐쳐 유아유가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0c74226a240444.jpg)
그러면서 유아유는 "'대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데뷔만 세번째 아이돌'이라는 뜻도 있다"며 "해외 페스티벌도 많이 나가고 음원 차트 호성적도 노리고 싶다"며 세번째 데뷔를 앞둔 포부도 함께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 유아유 신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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