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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그렉 "美서 받은 상처, 韓서 아물었다" 울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그렉이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미국인 가수 그렉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그렉은 미국에서 학교 선생으로 근무하던 중 돌연 한국으로 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렉은 "미국에서 가르치던 학생들은 배려가 없었고, 일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집에 와서 항상 울었고 어떻게 일을 계속 해야 하나 고민했었다"며 "1년 정도 쉬던 중 한국에 왔다"고 털어놨다.

그렉은 "영어 교사로 일할 나라를 찾아 인터뷰를 했는데, 한국 인터뷰에서 착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맛집, 노래방을 소개해 주고 한국에 오는 순간 가족이 된다는 말에 한국인의 정을 느끼고 바로 한국으로 왔다"며 "한국은 제2의 고향이고 이젠 진짜 고향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렉은 20년 전 사고로 잃은 약혼녀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에 "말하기 어렵다. 말을 꺼내면 울 것 같다"고 울먹이며 대답을 피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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