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녹화가 27일에 재개된다.
23일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오는 "27일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의 녹화를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0cd1dd88d33580.jpg)
앞서 19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울산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 피해로 인해 부득이하게 녹화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높인 바 있다.
'불후' 제작진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새로운 녹화 일정을 확정해 다시 안내하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홍수 피해를 입은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보낸 바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에는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이 한주 뒤로 미뤄진 무대에 기꺼이 동참했다. 한차례 연기에도 불구, 레전드들이 마음을 다해 위로의 시간과 열정의 밤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방송은 임영웅의 '불후' 첫 출연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불후의 명곡-송해 가요제 특집'이 스페셜로 방송되며,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한 주 순연돼 8월 2일과 9일, 2주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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