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침마당' 박창근 "대구가수→김광석 뮤지컬 캐스팅, 4년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박창근이 대학 노래패 활동으로 가수가 됐고, 김광석 뮤지컬을 통해 서울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범룡과 박창근이 출연했다.

가수 박창근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가수 박창근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박창근은 "아버지의 반대로 가수 꿈을 주저했다. 아버지는 마흔 넘어서까지 '직장 언제 구할래' 하셨다. 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대학 입학 후 반항기가 생겼고, 아버지와 더 맞서게 됐다. 그렇게 노래패를 들어가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도 알게 됐다. 다른 형식으로 감동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대구에서 지역가수로 활약하던 그는 뮤지컬 캐스팅으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뮤지컬 제작진이 5년간 설득을 했다. 대사가 별로 없다는 말에 혹했다"라며 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4년간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주인공 이름도 창근이었다. 이후에 좀 더 대중성 있게 김광석을 흠모하는 인물로 변형됐더라"고 설명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박창근 "대구가수→김광석 뮤지컬 캐스팅, 4년 출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