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너의 이름은.' 감독 "샤이니에 영화 음악 맡기고 싶다"


"지난 내한 때 만난 종현, 멋진 청년이더라"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샤이니의 종현과 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수입 미디어캐슬)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감독은 한국의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내한 때 샤이니 멤버 종현을 만난 적이 있는데 아주 멋진 청년이더라"며 "그들이 음악을, 내가 영화를 만들면 어떨까 상상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감독은 영화가 한국 더빙판으로도 제작되는 것에 대해 "한국 수입사에게 맡긴 상태"라면서도 "개인적으로 타키 역에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국판 더빙 성우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감독은 "남녀의 두 가지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굉장히 심각한 장면들이 있기 때문에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분이 더빙을 맡으면 좋겠다. 오디션을 하는 것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뛰어난 연기자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너의 이름은.' 감독 "샤이니에 영화 음악 맡기고 싶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프리다' 김지우, 여전사 모먼트
'프리다' 김지우, 여전사 모먼트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댄서 아이키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댄서 아이키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한 이종석 국정원장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한 이종석 국정원장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프리다' 김히어라, 뮤지컬로 화려한 복귀
'프리다' 김히어라, 뮤지컬로 화려한 복귀
[아이포토]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추경안 시정연설
[아이포토]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추경안 시정연설
박찬대-정청래 의원과 대화하는 이재명 대통령
박찬대-정청래 의원과 대화하는 이재명 대통령
국회 나서며 직원들과 인사 나누는 이재명 대통령
국회 나서며 직원들과 인사 나누는 이재명 대통령
본회의장 나서는 이재명 대통령
본회의장 나서는 이재명 대통령
이 대통령 시정연설 들으며 메모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이 대통령 시정연설 들으며 메모하는 송언석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