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싸이 "YG 군단만 피처링 참여? 의도한 건 아냐"


"YG 든든한 회사, 고마운 마음 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새 앨범에 YG 군단만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과 관련,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싸이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8집 앨범 '4X2=8'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컴백 소감을 알렸다.

싸이 8집 앨범의 피처링에는 YG 군단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드래곤과 태양, 비아이, 바비, 배우 이성경 , 타블로가 힘을 보탰다. 공동 작사, 작곡에는 지코, JYP 박진영, 유건형, KUSH, 바비, 비아이, 타블로 등이 참여했다.

싸이는 과거와 달리 YG 군단만 피처링에 참여한 것과 관련 "의도적으로 한 건 아니었다. 아는 분들은 알지만, YG 아티스트들이 적었던 편이었다. 한 곡, 두 곡 하다보니 이렇게 흘러왔다. 해놓고 보니 다 YG였다. 정말 핫한 뮤지션들과 협업을 위해서 한 명, 한 명 하다보니 그랬다. YG에 좋은 아티스트들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싸이에게 YG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저에게 YG는 든든한 회사이다. 양현석은 2003년도에 렉시의 '애송이'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안지는 14년 정도 됐다. YG와 일을 하고 얼마 있다가 해외에서 인지도가 생기게 됐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시스템이 갖춰진 회사가 아니었다면 뒷받침 해줄 수 있었을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YG는 세련된 회사라 가끔 저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세련되고 핫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고마움을 누릴 수 있는 회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뉴페이스'는 우리가 새로운 인물을 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내용으로, 대선 바로 다음 날인 10일 발표되는 시점으로 볼 때 변화를 원하는 시대와 매우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곡이다. 타이틀곡 'New Face'의 작사는 싸이가 맡았으며, 작곡은 싸이와 유건형이 맡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I LUV IT'은 싸이와 지코가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은 싸이, 지코, 유건형, Pop Tim이 함께 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했다.

한편 싸이의 8집 앨범 '4X2=8'은 오늘(1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싸이 "YG 군단만 피처링 참여? 의도한 건 아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인사말하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인사말하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K-휴머노이드연합 창립총회
K-휴머노이드연합 창립총회
인사말하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인사말하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뮤지컬 무대에서 남자 역할 연기하는 아이키
뮤지컬 무대에서 남자 역할 연기하는 아이키
김히어라, 매혹적인 프리다 칼로
김히어라, 매혹적인 프리다 칼로
'프리다' 김지우, 여전사 모먼트
'프리다' 김지우, 여전사 모먼트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댄서 아이키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댄서 아이키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한 이종석 국정원장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한 이종석 국정원장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프리다' 김히어라, 뮤지컬로 화려한 복귀
'프리다' 김히어라, 뮤지컬로 화려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