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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현 소속사와 재계약…15년 의리 이어간다


나무엑터스 "신세경, 올곧고 영민한 배우"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신세경이 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맺고 15년 째 인연을 이어간다.

16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세경과 재계약 사실을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신세경이 초등학생 때부터 연을 맺고 인연을 15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는 발 빠르게 변화하고 이익에 급급한 것으로 비춰지는 연예계에서 드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도 있지만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뜻을 같이 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세경은) 굉장히 올곧고 영민한 배우다. 어릴 적부터 활동하면 많은 유혹에 빠지기 쉬운데 오히려 중심을 지키고 주변 사람을 챙기는 친구"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좋은 인품과 스타성 그리고 연기력까지 삼박자를 갖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때문에 나무엑터스는 건강한 가치관을 지키며 신세경이 행복한 사람, 행복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지난 1998년에 서태지 5집 수록곡 '테이크 파이브(Take Five)'의 포스터를 통해 데뷔했다. 영화 '어린신부', 드라마 '토지' 등에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세경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패션왕' '냄새를 보는 소녀' '육룡이 나르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현재 신세경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가제)'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 윤소아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영화 '채비'에도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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