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박해진의 드라마 차기작이 SBS 편성을 확정했다.
1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이 출연하는 16부작 드라마 '사자(四子)'는 SBS 오진석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진석 PD는 '미쓰 아줌마' '결혼의 여신' '모던 파머' '용팔이'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오는 29일 '엽기적인 그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들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로맨스 추리극. 현재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며, 극중 박해진은 네 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사자'는 주요 캐스팅을 결정한 이후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을 촬영 중이며, 사전제작드라마 '맨투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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