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고국진 PD가 연기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멤버로 레드벨벳 슬기와 러블리즈 수정을 꼽았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은 걸그룹 멤버 7인이 자신들의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한 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류수정, 오마이걸 유아, 소나무 디애나, CIVA 김소희 등이 출연한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제작발표회에서 고국진 PD는 "출연진들이 대부분 연기를 처음 경험해봤다. 다들 걱정이 많았지만 각자 자신의 역할을 연기하다 보니 본인의 스타일이 그대로 전달된 것 같다"라며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하니 자연스러움이 배여나왔다. 다들 기특하게 잘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기억에 남는 연기는 슬기와 수정이다. 워낙 캐릭터가 분명했고, 준비도 많이 해왔다. 덕분에 잘 표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1회는 지난달 29일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오는 10일부터는 KBS N, KBS 월드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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