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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포' 에반스 "후반기 첫 경기, 더욱 집중했다"


"내 홈런으로 팀이 이겨 기뻐"…"실투 놓치지 않은 것 적중"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에반스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하며 두산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에반스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2사 1루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SK 투수 박정배의 초구 134㎞짜리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역전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두산은 에반스의 홈런에 힘입어 SK를 6-4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에반스는 경기 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집중했다. 내 홈런으로 팀이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타자라면 누구나 실투를 기다린다. 또 실투가 올 것으로 믿고 타석에 들어선다"며 "마침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들어오며 운이 좋게 홈런을 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경기 후 "에반스가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한방을 쳐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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