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데뷔 첫 솔로 자작곡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자작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30일 "민아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더 웨이(Other way)'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민아의 자작곡 '11°'가 수록됐다"고 밝혔다.

'11°'는 민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가 우기(WOOGIE)'와 공동 작곡한 곡이다. 모든 연애가 그렇듯 아파하고, 다가온 이별의 어려움에 씁쓸해하는 마음을 담았다. 빈티지 기타와 보이스를 살린 '11°'는 민아의 애절한 목소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민아는 기존에 선보였던 곡들과는 차별화된 색깔로 자신의 음악적 감성을 가감 없이 표현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올해 초 걸스데이 앨범에서 솔로곡 '트루스(TRUTH)'의 작사에 참여했던 민아가 솔로곡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