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우리카드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다시 시작된 5라운드에서 연승을 두 경기째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이로써 KB손해보험과 승점35로 같아졌다. 후반기 중위권 순위 경쟁에 불씨를 댕겼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좀 더 다양하게 공격을 풀어가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주포 파다르(헝가리)에 몰리는 공격이 양날의 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력이 뛰어난 파다르지만 그가 막힐 경우에는 돌파구를 잘 찾지 못하는 상황을 종종 맞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김 감독은 "볼 배분에 있어서 최홍석과 신으뜸이도 잘 해결해줬다"며 "두 선수 모두 책임을 다한 경기"라고 만족해했다. 그는 "세터 유광우가 잘해줬다"며 "충분히 오늘 경기와 같은 배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그동안 파다르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패스(토스)해줬을 때 성공이 안될 경우 불안감 때문에 피해갔었다"며 "배분도 그렇고 여러가지 제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우리카드가 수비를 정말 잘했다"며 "우리선수들이 이런 부분에 당황한 것 같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총평했다.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43차례 디그를 시도해 35회 성공을 기록했다. 성공률은 81.39%를 기록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40차례 시도해 29회를 성공해 72.50%를 나타냈다.
김 감독은 팀 수비에 대해 "분석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코트안에서 그리고 경기 중 잘 나오느냐에 차이가 있다"며 "잘 맞아 떨어지면 좋은 경기를 치른 것 같다. 오늘은 잘 됐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장충=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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