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 6월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한송이가 출연했다.
탈북한 BJ 한송이가 북한에서 인기 있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으로 SBS `런닝맨`과 MBC `무한도전`을 선택했다.
이어 한송이는 "북한 가족들과 전화할 수 있다. 중국 유심칩을 낀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된다. 가족들이 `런닝맨`과 `무한도전`이 인기가 많다고 알려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지석진은 "북한에서 우리나라 예능프로그램을 어떻게 보는가?"라고 묻자 한송이는 "중국에서 다운받아 USB로 건네준다. 밀수해 보는 것이다. 한 편당 중국 돈 5원, 850원 정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송이는 수입에 대해 "요즘 팬들이 생기다 보니 수입도 짭짤하다. 버는 돈은 대부분 저축을 한다. 내년에는 집을 사려고 한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