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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에테리우스', 소지섭은 멋졌다…수목극 1위 수성


소지섭, 정인선 구출작전 성공 '설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9회 6.9%, 10회 9.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7회 7.2%, 8회 9.5%보다 각각 0.3%와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 매회 상승세를 그리던 '내 뒤에 테리우스'는 10%대를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리우스의 진면목을 보여준 소지섭(김본 역)의 구출 작전과 홍보 여왕으로 등극한 정인선(고애린 역)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특히 폐공장을 겨우 빠져나와 외진 길을 홀로 걷는 고애린과 김본의 조우 장면은 설렘을 안겼고, 극 말미 김본은 고애린을 향한 반사광에 즉각 반응하며 그녀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의 시청률은 9회 5.8%, 10회 7.0%로 집계 됐다. 또 KBS 2TV '오늘의 탐정'은 19회 2.3%, 20회 2.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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