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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재 16득점 전자랜드, LG 꺾고 단독 3위 점프


[프로농구 전자랜드 83-71 LG 삼성 76-77 DB]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3-71로 이겼다.

머피 할로웨이가 5반칙 퇴장에도 20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상재가 16득점 11리바운드, 기디 팟츠 16득점 6리바운드, 차바위 13득점으로 보조했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21득점 10리바운드를 했지만,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양팀 모두 국가대표가 빠진 상황이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 정효근이 빠졌고 LG도 김정규가 없었다. 전자랜드는 전반을 40-23으로 앞서갔다. LG는 2쿼더 8득점에 그칠 정도로 난조를 보였다. 3쿼에는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손쉽게 경기를 이어간 전자랜드는 승리를 가져왔다.

원주DB는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7-76으로 이겼다. 마지막 문태영이 턴오버를 하며 DB에 승리를 안겼다. DB는 8위를 달렸고 삼성은 7연패에 빠지며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종료 1분 53초를 남기고 이관희의 3점포로 삼성이 75-7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종료 52초 전 DB 포스터의 득점으로 다시 균형이 깨졌다. 종료 6초를 남기고 삼성 문태영이 리바운드를 잡았지만, 그대로 밖으로 나가면서 경기가 끝냈다.

리온 윌리엄스가 26득점 14리바운드, 포스터가 24득점 7리바운드를 해냈다.

◆24일 경기 결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83(14-15 26-8 23-21 20-27)71 창원LG

▲(잠실체육관) 서울 삼성 76(16-17 16-22 22-24 22-14)77 원주DB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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