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 위기에 처했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우지원에게 5년 전 빌려준 5000여만원을 받지 못했고, 이번 주 내로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채권자 A씨는 우지원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고 "현재까지 총액을 갚지 않았음을 물론, 불성실한 태도로 실망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우지원에게 여러 차례 상환을 요청했다. 우지원은 "형이 채무 상환은 어떻게든 꼭 할 거니까", "계좌번호 보내주고 얼굴도 보고 상환도 계획 있게 해서 일 처리 할려고 하고 있는데 형한테 기본적인 도리는 지키기 바란다" 등 채무 변제 의지를 밝혔다. A씨는 우지원에게 원금과 이자를 설명하는 문자를 보냈지만 우지원은 "촬영 중인데 끝나고 연락할 것"이라고 답하고서는 상환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우지원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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