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PMC'의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점에서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제작 퍼펙트스톰필름, 이하 PMC)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하정우, 이선균,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DMZ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물이다. 지난 2013년 550만 관객을 모은 데뷔작 '더 테러 라이브'로 출중한 신인 감독의 탄생을 알린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다.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에 이어 김병우 감독과 재회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감독님과 여러번 시나리오 수정 작업을 거쳤다. 그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생각이 나는 시간이었다"라며 작품을 감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런 소재의 이야기, 시나리오를 받은 건 큰 행운이었다. 김병우 감독과 '더 테러 라이브'를 찍으면서 좋은 연을 맺은 것 또한 큰 행운이었다"라며 "어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 작품에 도전한 게 아니라, 관객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그리고 재밌는 작품을 보여줄까 고민한다. 그 결과물이 'PMC'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