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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성동일, 이서진 사건 파헤친다…베테랑 형사 役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성동일이 '트랩'에서 베테랑 형사로 변신한다.

4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제작 필름몬스터, 총괄프로듀서 이재규, 총 7부작) 제작진은 성동일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OCN이 영화 제작진과 콜라보레이션한 프로젝트의 첫 타자다.

성동일은 현장 수사에 남다른 촉을 가진 왕년의 베테랑 형사 고동국 역을 맡았다. 한때 광역수사대의 전설 같은 존재였던 동국. 가끔 욱하는 성질로 사고를 칠 때도 있지만, 현장 수사에 몸을 바치는 열정과 동료를 아끼는 인간미는 그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퇴직을 앞두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던 동국이 특유의 집념과 촉으로 국민 앵커 강우현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낸다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누군가를 취조하고 있는 동국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집념이 가득한 눈빛과, 촉이 곤두선 날카로운 표정이 베테랑 형사의 강력 포스를 느끼게 한다. 추격에 추격을 거듭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범인을 잡아 진실을 밝혀주리란 기대를 갖게 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매번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력을 펼치는 성동일이 베테랑 형사 고동국 역을 맡아,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몸을 사리지 않는 현장 수사부터 범인을 꿰뚫어보는 심리 수사까지, 성동일의 믿고 보는 연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랩'은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힘을 보탠다. 오는 2월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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