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올해 K리그 개막전은 삼일절 전북-대구, 화·수·금 경기도 있어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일정이 정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정규라운드(1라운드~33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1일(금)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대구FC의 겨루기다.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경남FC, 울산 현대도 같은 날 각각 성남FC, 수원 삼성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2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강원FC의 경기가 열리고 3일에는 FC서울-포항 스틸러스가 만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새로운 경기장으로의 데뷔전도 예정됐다. 대구의 새 경기장 포레스트 아레나에서는 9일 제주전이 열린다. 지난해 K리그2(2부리그) 2위로 승격한 성남의 K리그1 복귀 첫 홈경기는 10일 FC서울이다. 장소는 성남종합운동장이다.

K리그 흥행을 이끄는 라이벌전은 5월에 몰려 있다. 어린이날이 껴있는 10라운드에 포항-울산의 '동해안 더비', 수원-서울의 '슈퍼매치'가 각각 5월 4일과 5일에 열린다.

한편, 올해부터는 효율적인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주중 경기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분산 개최하고, 각 팀당 1회씩 평일 금요일 홈경기를 개최한다. 시즌 첫 평일 금요일 경기는 3월 29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제주의 맞대결이다.

정규 라운드 일정은 약 3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한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 연속경기 3회 미만, ▲ACL 출전팀 일정 고려,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정규 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 라운드 상위팀에 스플릿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이다.

■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개막전 일정

3월 1일(금)

*전북-대구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경남-성남 (16시, 창원축구센터)*울산-수원 (16시, 문수월드컵경기장)

3월 2일(토)

*인천-제주 (14시, 인천축구전용구장)*상주-강원 (16시, 상주시민운동장)

3월 3일(일)

*서울-포항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올해 K리그 개막전은 삼일절 전북-대구, 화·수·금 경기도 있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김치와 불고기는 늘 옳다!⋯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 2종 출시
김치와 불고기는 늘 옳다!⋯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 2종 출시
'모태솔로' 서인국X강한나, 연프 MC만 하기엔 아까운 비주얼합
'모태솔로' 서인국X강한나, 연프 MC만 하기엔 아까운 비주얼합
서인국X강한나X이은지X카더가든, 모태솔로 탈출 돕는 MC 4인방
서인국X강한나X이은지X카더가든, 모태솔로 탈출 돕는 MC 4인방
'모태솔로' 카더가든, 출구 없는 매력
'모태솔로' 카더가든, 출구 없는 매력
'모태솔로' 이은지, 플러팅의 교과서
'모태솔로' 이은지, 플러팅의 교과서
'모태솔로' 강한나, 핑크빛 미모
'모태솔로' 강한나, 핑크빛 미모
'모태솔로' 서인국, 두근두근 연프 MC
'모태솔로' 서인국, 두근두근 연프 MC
9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9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향해 미소 짓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향해 미소 짓는 윤석열 전 대통령
[아이포토]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아이포토]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