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군부대에서 본선 3차 행사미션을 펼쳤다. 팀전에 이어진 에이스전에 나선 송가인은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선곡했다.
송가인은 “팀전에서 우리 팀이 꼴찌라 너무 속상했다. 뒤집겠다고 생각했다”며 “비장한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하던 팀원들의 우려와 달리 송가인은 시원하게 고음을 뽑아내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고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노래가 끝나자 신지는 감탄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 김성주는 “폭발적인 가창력”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정통 트로트를 하면 다른 장르를 했을 때도 그 느낌이 짙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송가인이 편견을 깼다)”며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는데 최고의 무대였다. 놀랐다.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조영수는 “발성이 최고다. 보통 이 노래 부를 때 대부분은 고음에서 눌러서 반가성처럼 부르는데 송가인은 그 부분에 음량이 더 세졌다”며 “자신감에 차서 두려움 없이 그냥 지른 것이다. 어떤 극찬을 해도 아깝지 않은 가수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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