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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첫 공개 '기생충', 호평 세례…"눈을 뗄 수 없는 영화"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기생충'이 칸에서 호평 세례를 받았다.

21일(현지시각) 밤 10시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은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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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리미어 이후 할리우드리포터는 '기생충'이 빈부격차라는 사회적 문제를 건드리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섬세한 결과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2003년 '살인의 추억' 이후 봉준호 감독의 가장 농익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처음부터 끝까지 블랙코미디"라고 장르를 설명하며 "철저하게 쌓아올린 스토리인 동시에 한국적"이라고 평가했다.

야후 또한 "더 어두워진 웃음, 동시에 절망적인 이야기"라며 "봉준호 감독의 성숙한 영화"라고 의견을 내놨다.

데일리텔레그래프는 "당신 안에 파고들 영화", 가디언은 "당신에게 똬리를 틀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기생충'의 매력을 전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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